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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국 평가, 한류보다는 전통적 우호관계 더 큰 영향력

 캐나다와 관계가 있는 주요 국가들 중 한국에 대한 긍정평가 순위가 미국보다 떨어지면 한 계단 내려갔는데, 특히 젊은층보다 고령층에서 한국에 대해 우호적이었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8일 발표한 15개국을 대상으로 한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한국은 7위를 유지했다. 작년 7월 6위에 비해 한 계단 내려갔다. 미국이 6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한국에 대한 긍정평가는 61%를 기록했는데, 2위 일본의 73%에 비해 12% 포인트나 낮은 성적이다. 만약 현 윤석열정부의 국방부가 '독도가 분쟁지역'이라는 망언으로 독도가 국제심판을 받게 된다면, 캐나다는 한국보다 일본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한국에 대한 평가를 각 주별로 보면, 전국에서 인구 대비 한인 비율이 가장 높은 BC주는 아주 긍정적이 18%, 긍정적이 51%로 긍정평가 합이 6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에 한인이 가장 많이 사는 온타리오주는 매우 긍정이 11%, 긍정이 50%로 합이 61%로 나왔다. 알버타주의 긍정평가 합은 62%,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는 59%, 퀘벡주는 61%, 대서양연해주는 51%로 나왔다.   남성의 한국에 대한 긍정평가는 69%로 여성의 53%에 비해 월등히 앞섰다. 연령별로는 18-34세는 59%, 35-54세는 59%, 그리고 55세 이상은 66%로 최신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한류보다는 전통적인 우호국가로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   지지정당별로 볼 때 자유당 지지자는 67%가 긍정평가를, 보수당은 66%였지만, NDP는 58%에 머물렀다.     15개국 중 가장 긍정평가가 높은 국가는 캐나다가 영국계인 나라답게 영국이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12월 조사 이후로 단 한 번도 1위를 빼앗긴 적이 없다. 바로 같은 영국계라는 동질성을 보여준 셈이다.     반면 프랑스는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캐나다가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쓸 정도로 프랑스계에 대해 공을 들이지만 이미 국민들 마음 속에서 프랑스는 우선 순위에서 밀려 있는 셈이다.   이번 결과에서 독일은 프랑스에 이어 5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최초로 한국을 누르고 6위로 올라섰고, 한국은 최초로 7위로 내려앉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하던 2022년 5월 조사에서 러시아보다 한 순위 높은 14위를 차지했던 북한은 작년 1월 다시 최하위인 15위로 떨어졌고 이번에도 꼴찌를 지켰다.   이번 조사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1%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일본 영국 전통적 우호관계 캐나다 성인 한국 평가

2024-02-08

캐나다 국민, 이념보다 "민생이 먼저다"

 이념보다 당장 높아진 생활비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초 불확실성 시대에 세계인에게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인 것으로 보인다.   비영리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itute) 23일 발표한 최신 설문조사에서 캐나다인의 64%가 캐나다가 당면한 제일 큰 이슈로 생활비/인플레이션을 꼽았다.   그 뒤로 보건의료가 46%, 주택 여유도가 32%, 환경/기후변화가 23%, 세금이 19%, 경기가 18%, 범죄/공공안전이 16%, 재정적자/정부지출이 16%, 소득불균형/빈곤이 15%, 그리고 도덕/부패가 10%로 나왔다.   각 주별로 봤을 때, BC주는 생활비/인플레이션이 60%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보건의료는 46%, 주택여유도는 32%, 환경/기후변화는 22%, 세금은 20%로 전국 평균과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개인의 재정상황이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악화됐다는 응답이 49%로 가장 높았고, 같다가 36%, 그리고 나아졌다가 14%였다.   그럼 1년 후는 어떨 것 같은지에 대해서 지금과 같을 것 같다는 대답이 37%, 더 악화됐을 것이라는 대답이 35%였으며, 나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19%에 머물렀다.   당장 오늘 하루 식품 구매를 고려해 어떤 지를 물었는데, 54%가 매우 힘들거나 힘들다고 대답해 쉽거나 아주 쉽다고 대답한 44%에 비해 높았다.   앵거스리드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모기지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주에 대한 경제적 압박 관련 설문도 진행했다.   아직 감당할 수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47%로 나왔으나 2022년 7월 55%에 비해서는 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어렵다(tough)는 대답은 30%로 나왔다. 매우 힘들다는 대답은 15%로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반대로 쉽다고 보는 비율은 7%로 작년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모기지가 가계 부채에 있어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대답한 비율이 모기지를 빌린 가구에서는 33%로 나왔다. 작은 스트레스 원천이라는 대답도 47%로 조사됐다.   현재 생활 상황(living situation)에서 재정적 관리 평가에서 렌트를 사는 사람들은 53%가 힘들고 매우 어렵다고 대답했고, 주택소유자는 46%가 힘들고 매우 어렵다고 대답해 무주택자의 고통이 더 심한 것으로 나왔다.   또 모기지를 변동으로 한 경우 50%, 고정으로 한 경우 4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1878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2%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국민 캐나다 국민 캐나다 성인 모기지가 가계

2023-10-23

캐나다 코로나19 6차 대유행 본격 개시

 세계 많은 국가들에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6차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도 예외 없이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연방보건부의 15일자 기준 전국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주간 새 확진자 수가 2만 4872명이 됐다. 이는 14일 기준으로 2만 1317명이 나왔다고 발표한 것과 비교해 하루 사이에 주간 평균으로 3555명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이날 누적 확진자 수는 397만 8338명이 됐다. 14일 발표에서 395만 3490명이라고 한 것과 비교해 하루 사이에 2만 4848명이 늘어났다. 주간 전체 수보다 많은 수가 하루 사이에 변동이 일어난 셈이다. 이런 갑작스런 숫자 변화는 BC주가 목요일에 주간 단위 업데이트를 하는 등 많은 주가 주간 단위로 발표를 하면서 해당 일에 갑자기 확진자 수가 올라가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간 사망자는 162명으로 14일 127명에 비해 35명이 늘어났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4만 2148명이 됐다.   주간 단위로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에서 퀘벡주는 115명, 온타리오주는 56명, 알버타주는 28명, BC주는 19명, 그리고 마니토바주는 17명이었다. 사스카추언주는 발표하지 않았다. 그런데 대서양연해주는 상황이 더 심각해 PEI주는 721명, 노바스코샤주는 163명, 그리고 뉴브런즈윅은 132명 등으로 나타났다.   6차 대유행이 예고되면서 BC주는 가을에 3차 접종인 부스터샷 독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방정부도 중증으로 가지 않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부스터샷 접종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18일 비영리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 조사발표에서 오미크론 BA.5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부스터샷 접종에 대해 54%가 가능한 빨리 접종하겠다고 대답했다. 18%는 이번 가을에, 그리고 3%는 나중에 맞겠다고 대답했다. 전혀 맞지 않겠다는 대답도 25%에 달했다.   BC주민은 당장 접종이 54%, 가을 접종이 19%, 그리고 접종하지 않겠다가 25%로 가장 전국 평균에 가까운 생각을 보였다.   이번 설문에서 22%의 응답자가 백신이 전혀 감염 예방이나 중증 예방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주사처럼 매년 접종을 하겠냐는 질문에 강한 동의가 38%, 동의가 24%로 62%가 찬성을 했다. 강한 반대는 22%, 반대는 8%로 30%는 반대 의견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성인 15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2%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코로나 부스터샷 접종 캐나다 성인 대유행 조짐

2022-07-18

캐나다 국민 영국 왕조의 영향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원한다

 아직도 캐나다가 영국 왕실을 국왕으로 받들고 있지만 국민은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조사설문기관이 앵거스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21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국 왕국과 단절을 하는 나라의 결정에 대해 옳바른 결정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58%로 나왔다. 잘못된 결정은 고작 8%였으며, 모르겠다가 33%로 나왔다.   캐나다가 대를 이어 영국의 입헌군주제의 연방 아래 남아 있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는 대답이 51%, 그렇다가 21%, 그리고 모른다가 24%로 나왔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45%가 아니다라고 한 반면 그렇다가 29%, 그리고 모른다가 26%로 나왔다. 프랑스계 중심 주인 퀘벡주를 제외하면 사스카추언주에서 가장 영국 입헌군주제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주가 됐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마니토바주는 그 반대입장이었다.   영국 왕실의 가치에 대해 시대착오적이라는 대답이 49%로 가장 높았고, 현재 가치라는 대답이 5%였다. 반면 양쪽 모두라는 대답이 33%, 둘 다 아니다가 7% 등이었다.   영국 왕실과의 개인적인 관련성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가 50%였으며, 이전보다 덜하다가 26%, 이전과 같다가 23%, 그리고 이전보다 더 관련되어졌다가 2%로 나타났다.   올해로 96번째 생일을 맞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하면 개인적으로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에 매우 슬프다가 30%, 좀 슬프다가 28%, 그리 영향이 없다가 22%, 그리고 전혀 상관없다가 20%로 각각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1607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2.5%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영국 캐나다 캐나다 국민 캐나다 성인 앵거스리드 연구소

2022-04-21

캐나다 55% "이미 대유행 최악 상황 지나갔다"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이제 어느 정도 지나갔다고 보는 생각이 높지만 감염에 대해서는 아직도 두렵게 느끼는 비율이 절반에 가까웠다.   설문조사 기관인 Leger가 19일 발표한 최신 조사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코로나19 최악의 상황이 이미 지나갔다고 보는 의견이 55%였다. 반면 현재 진행형이라는 대답은 14%,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대답도 14%였다.   지난 2월 7일 조사에서는 이미 지나갔다는 의견이 46%였는데 이번에 9% 포인트가 더 높아졌다. 아직 오지 않았다는 의견은 12%에서 이번에 2% 포인트가 높아졌다. 현재 진행 중이라는 대답은 21%에서 7% 포인트가 하락했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지나갔다가 55%로 온타리오주와 대서양연해주 45%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 반면 아직 오지 않았다는 의견은 13%로 알버타주의 9%에 이어 가장 낮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두렵다가 11%, 다소 두렵다가 34%로 합쳐서 44%였다. 반면 별로 두렵지 않다는 27%, 전혀 두렵지 않다가 18%로 합쳐서 45%로 비슷했다.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는 비율은 9%였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두렵다는 비율이 46%로 두렵지 않다는 비율 44%에 비해 높았다.     대유행 기간 동안 정신건강 관련해서 매우 좋다는 13%, 아주 좋다는 25%, 그리고 좋다가 42%였다. 그리고 나쁘다가 14%, 그리고 아주 나쁘다가 4%로 각각 나왔다.   BC주는 매우 좋다는 6%, 아주 좋다는 29%로 나왔다. 반면 아주 나쁘다가 5%, 나쁘다가 12%로 각각 나왔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 아무 증상이 없었다는 대답이 8%였다. 아주 미약한 증상이 57%로 가장 많았고, 심했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했다가 14%, 입원을 했다가 1%로 각각 나왔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아무 증상이 없었다가 16%로 전국 평균에 2배에 달할 정도로 많았다. 약한 증상을 경험했다는 48%로 다른 주에 비해 낮은 편에 속했다. 반면에 심각해 누워있거나 입원을 한 비율은 23%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즉 BC주에서는 아주 심하거나 아주 약했다고 양분화 됐다.   이번 설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비율은 22%로 나왔다. 감염 경험 응답 비율에서 BC주는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왔으며, 대서양 연해주는 21%, 퀘벡주는 24%, 온타리오주는 20%, 마니토바/사스카추언주는 21%, 알버타주는 29%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1538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2.5%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대유행 대유행 최악 캐나다 성인 대유행 기간

2022-04-19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캐나다 국민 걱정스럽게 지켜본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방역 조치에 따른 각종 사회적 거리두기 명령이 해제되고 있는데 많은 국민들이 이에 대해 걱정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25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제한조치와 의무조치들이 해제된 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느냐는 질문에 매우 불안하다가 14%, 그리고 다소 불안하다가 38%로 합쳐서 52%가 불안하다는 입장이었다. 반대로 그렇게 불안하지 않다가 28%, 전형 불안하지 않다가 18%로 합쳐서 46%로 나왔다.   연령별로는 18-34세가 불안하다는 편이 54%, 35-54세가 51%, 그리고 55세 이상이 53%로 각각 나왔다. 주별로는 BC주는 53%가 불안한 쪽이어서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의 61%에 이어 2번째로 높았으며, 온타리오주, 알버타주, 그리고 대서양연해주가 52%였으며 퀘벡주가 50%로 가장 낮았다.   이번에 대부분의 조치가 해제된 것에 최근 발생했던 반대 시위와 도로 점거, 봉쇄가 한 몫 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입장이 44%, 아니다라는 입장이 46%로 비슷하게 나왔다.   코로나19를 감안해 향후 몇 주가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복수 응답에서 실내에 들어갈 때 마스크를 하겠다가 65%로 가장 높았다. 또 친지와 친구를 만나겠다가 58%, 집을 나설 때 마스크를 쓰겠다가 45%로 나왔다. 또 식당에서 저녁 외식을 하겠다가 43%, 점심 외식을 하겠다가 39%로 나왔다. 이외에 영화를 본다가 21%, 스포츠 경기 관람이 11%, 콘서트에 가겠다가 9%로 나왔다.   BC주의 경우 실내에서 마스클 착용한다와 친지나 친구를 방문한다는 응답이 각각 59%로 나왔다. 반면 집을 나설 때 마스크를 쓴다는 38%인 반면 저녁 외식이 49%, 점심 외식이 48%로 더 높게 나왔다. 극장이나 스포츠 관람, 콘서트 구경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높았다.   이번 조사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1000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1%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코로나 캐나다 국민 조치 해제 캐나다 성인

2022-03-25

캐나다인 중국과 교역에 대해 축소 원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미국과 친미 국가 대 중국의 대립과 적개심이 표면화 되고 있는데, 캐나다인의 많은 수가 중국과의 교역이 축소되기를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문조사설문기업인 앵거스리드인스티튜트( Angus Reid Institute, ARI)가 10일 발표한 설문조사결과에서 캐나다인의 72%가 중국과의 교역투자에 있어 중국과의 관계가 선호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이보다 더 나빠 88%가 부정적으로 대답했다.       중국과의 교역을 줄여야 한다고 보는 비율이 61%로, 좋은 파트너라고 대답한 24%에 비해 크게 앞섰다.         캐나다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중국의 태도가 변화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냐는 질문에 대해 72%가 동의를 했다. BC주민의 68%가 중국과 덜 교역을 했으면 한다고 대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그런데 이렇게 중국과 맞섰을 때 발생하는 경제적 결과에 대한 우려에 동의한다는 대답이 58%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어떻게 부정적인 경제 측면을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완전하지 않지만 경제적인 영향을 안 받고 중국과 교역을 줄일 수 있다고 보는 대답이 60%로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28%의 응답자는 다른 나라와 교역을 통해 만회할 수 있다고 봤다. 또 12%는 경제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중국과 지속적으로 교역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대답했다.       중국과 관계가 악회되도 대만과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데 동의한다는 응답이 59%로 나왔다. 반대로 아니다는 대답은 14%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대답도 27%에 달했다.       중국과의 관계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교역과 투자 대 인권에서 77%가 인권에 손을 들어줬다.       BC주는 인권이 더 중요하다는 대답이 8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각 지지 정당별에서는 NDP의 86%가 인권에 더 중점을 두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05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2%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중국 캐나다인 캐나다 성인 경제적 결과 경제 측면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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